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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한국토양비료학회 회원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우리 회원님들 모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급변하고 불안한 사회 환경과 급속히 발전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 기술 환경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한국토양비료학회가 지난 반세기 이상 중심을 잡고 지속하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은 비롯한 선배님 그리고 동료, 후배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함께 하여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에도 학회는 알차고 재미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여러분들의 학문적 성과를 발표할 학술지 발간에도 노력하여 우리 학회의 전통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흙의날 행사, 토양조사경진대회 등을 통해 토양과 비료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며, 토양에 대한 대국민 이해가 더욱 넓고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대내외 환경은 언제나 우리 농업과 환경에 있어서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학회가 이러한 시기에 토양환경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여, 국가적인 토양문제를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글로벌 이슈에도 해결책을 찾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한해에도 학회발전을 위해서 저를 비롯한 임원진들은 더욱 열심히 일하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1월 1일

한국토양비료학회 이 승 헌 올림